'나 혼자 산다'에도 나왔던 파비앙의 유튜브 채널을 가끔 보는데 조카와 같이 도서관에 가는 영상이 있었는데 그 영상 중에 나온 리슐리외 도서관(Bibliothèque nationale de France)이 너무 아름다워서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주말에 시간을 내어 가족들과 도서관을 다녀왔고 도서관이 너무 아름다워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리슐리외 도서관은 루브르 박물관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 루브르 박물관만 들렀다가 지나칠 수도 있지만 꼭 같이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팔레 루아얄(보라색 표시)도 '에밀리 인 파리'에 나오면서 인스타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모두 방문하여 이동동선을 최소화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리슐리외 도서관(Bibliothèque nationale de France | Richelieu)은 팔레 루아얄 뒷 쪽에 위치해 있는데 길을 걷다보면, 아래와 같이 위치를 나타내는 표시를 보실 수 있습니다.
리슐리외 도서관(Bibliothèque nationale de France | Richelieu) 입장을 할 때는 간단한 가방 등 소지품 검사를 합니다. 직원 분이 가방 안을 볼 수 있냐고 물어보시고는 사탕 같은 것은 없냐고 농담을 하십니다. ^^ 간단한 프랑스어지만 금방 알아들으니 새삼 나의 프랑스어 실력도 조금씩 늘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이 곳은 도서관만 있는 것이 아니고 박물관(LE MUSÉE DE LA BNF)도 있습니다. 우리가 가고 싶은 곳은 'La salle Ovale'입니다. 1층에 들어서면 바로 안내데스크 옆에 'La salle Ovale'로 들어가는 문이 있고 사람이 많을 때는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입장을 해야합니다.
도서관에 공부를 하려고 오는 사람도 있지만 내부를 관람하고 싶은 관람객들도 엄청 많습니다.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가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문쪽에 앉을수록 약간 어수선하긴 합니다.
도서관은 빈 좌석을 찾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기다리다 보니 중간 중간 나가시는 분이 있어 좌석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공부를 하려면 아침 일찍 와야 될 것 같습니다. 좌석 중에 검정색 기둥의 놓여있는 곳은 장애인 좌석입니다. 사회적 약자들도 도서관을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리슐리외 도서관(Bibliothèque nationale de France | Richelieu) 천장을 보면 천장의 형태가 타원형입니다. 그래서 이 곳이 'La salle Ovale'이라는 이름으로 붙여진 것 같습니다.
리슐리외 도서관(Bibliothèque nationale de France | Richelieu)은 공사 후에 '22년 9월부터 다시 일반에게 오픈이 되었다고 합니다. 파리 중심부 안쪽에 이렇게 아름다운 도서관이 있다니 숨은 보석을 찾은 기분입니다.
도서관이 너무 아름다워서 집 근처라면 매일 올 것 같습니다. 뭔가 우리나라로 치면 덕수궁에서 공부하는 기분이랄까요?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지 않아도 구경은 가능하니 파리 여행 중에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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