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주간일기는 [주간일기]와 [주간먹방]으로 나눠서 작성하려고 합니다. [주간일기]에는 일상적인 생활을, [주간먹방]에는 그날그날 맛있게 먹었던 이야기를 위주로 작성하려고 합니다. 파리생활도 이제 5개월 남짓 남게 되었네요. 한국으로 가기 전까지 열심히 파리를 즐기며 그 동안의 추억도 부지런히 포스팅 할게요!
[ 2월 5일 일요일 ]
2월 첫번째 일요일은 박물관 및 문화 유적지 무료입장이 가능해서 팡테옹-생 샤펠-콩시에르주리를 갔다왔다. 팡테옹에서 시테섬으로 넘어가는 길에 본 노트르담 대성당이다. 노트르담 대성당도 들어가 보고 싶은데 '19.4월 화재 이후에 대대적인 보수공사 중이다. 파리 1년 살기 동안에는 노트르담 대성당 관람은 어려울 듯
[ 2월 6일 월요일 ]
어학원 봄학기가 개강했다. 아침수업이라 일어나기는 힘들지만 하루를 일찍 시작하니 수업이 끝나도 오후 시간이 길어져 더 좋은 것 같다. 하지만 나의 프랑스어 실력은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여전히 말하기 듣기가 어렵다. ㅜㅜ 델프 시험도 봐야하는데 우째!
[ 2월 7일 화요일 ]
어제 어학원이 개강했는데 오늘은 파업 때문에 휴강을 했다. 파업으로 인해 안 좋은 점도 있지만 이런 써프라이즈 휴강은 너무 좋다. 이런 날에 놀러가야겠지만 아직도 바람이 추워서 어디 돌아다니기가 싫다. 파리에 왔으니 여행도 자주 가야한다고들 하는데 그런 건 날씨가 따뜻해질 때 많이 할 예정이다.
오늘은 밀린 블로그 포스팅도 하고 책도 보고 하려고 도서관에 왔다. 도서관에 안내문이 붙었는데 파업 땜에 오후 5시에 문을 닫는다고 한다. 그 정도면 전 충분해요 ㅋㅋ 어차피 그 시간쯤에 집에 갈꺼였음
[ 2월 8일 수요일 ]
오랜만에 HEMA에 방문했더니 신상품 코너에 가드닝 제품들이 그린색으로 진열되어 있었다. 파리는 영하의 날씨는 아니지만 아직도 좀 추운듯 한데 드디어 봄이 오는 것인가?!
[ 2월 9일 목요일 ]
집 근처 도서관 정보를 구글맵스에서 검색해보면 임시휴업이라고 나와서 산책 겸 한 번 갔다와 봤다. 지금은 리노베이션 공사 중이고 3월 7일에 오픈한다고 하니 오픈 날짜에 맞춰서 다시 와야할 듯. 델프 공부해야하는데 여기 도서관 오픈하면 자주 올 듯!
[ 2월 10일 금요일 ]
아이 학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는 안내문이 이메일로 왔다. 프랑스에서는 확진자가 나오면 같은 반인 아이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한다. 이 안내문을 가지고 약국에 가면 자가진단 키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지난 번에 12월에 carte vitale이 나왔다고 포스팅 했었는데 한국 가기 전에 쓸일이 있을까 싶었지만 드디어 개시를 해보게 되었다. 나도 이제 carte vitale있는 사람이라구!! 약국가서 당당하게 carte vitale 내밀면서 무료로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를 받아왔다.
[ 2월 11일 토요일 ]
까르푸에 갔는데 입구부터 꽃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봄이 오는 것인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고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한 꽃들이었다. 발렌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 이런 날들이 이제는 새삼스럽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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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3월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한 후 정신없이
바쁜 생활을 보내다
그간의 파리 생활을 정리하고자
전자책을 발간하였습니다.
델프(DELF) 시험료보다 저렴한 책 가격으로
프랑스 파리살기를 앞둔 분들이나
프랑스 파리에 살면서 시행착오를 겪고 계신 분들께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프랑스 파리에서 살아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실제 100% 경험을 바탕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1,000만원 아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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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상의 가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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