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첫번째 일요일은 박물관 및 문화유산들이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그 중에서 11월부터 3월 첫번째 일요일만 가능한 곳이 있는데 2월 첫번째 일요일에 그 중에 몇 군데를 다녀왔습니다.
[팡테옹(Panthéon)]
팡테옹은 유명한 프랑스 출신 위인들이 잠들어 있는 18세기 묘지로, 입구에는 돌기둥이 열을 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립묘지인 현충원쯤 되는 것 곳인데 빅토르위고, 퀴리부인 등의 묘지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FIVE PIZZA ORIGINAL]
미디엄 사이즈의 피자가 5유로의 가격부터 판매되고 있어서 이름이 FIVE PIZZA ORIGINAL인데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맛도 좋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Shakespeare and Company)]
소설 [노인과 바다]로 유명한 헤밍웨이가 자주 방문했던 책방으로 오데옹 거리 부근에 있던 작은 서점이 현재 노트르담 성당이 바라다 보이는 생 미셸 광장 근처로 옮겨져 그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내부 촬영이 안되니 꼭 방문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콩시에르주리(Conciergerie)]
콩시에르주리(Conciergerie)에 수감된 사람들 중에 가장 유명한 사람이 마리 앙투아네트입니다. 마리 앙투아네트가 감옥에 있을 때 입고 있었던 옷과 장신구 등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생트 샤펠 성당(Sainte-Chpelle)]
파리 시테섬을 방문하시게 되면 생트 샤펠 성당(Sainte-Chapelle)을 꼭 방문하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을 꼭 직관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생루이섬 베르티용(Berthillon) 본점]
프랑스 파리에서는 베스킨라빈스가 베르티용(Berthillon) 때문에 장사가 안 되서 철수했다는데 베르티용(Berthillon) 젤라또 아이스크림은 명성답게 꾸덕꾸덕하니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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