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1년 살기] 프랑스 파리에서 다이소 찾기 6 - MINISO

프랑스 파리에는 다이소가 없다.

그리고 미니소는 가격이 '미니'하지 않다.

 

 

인터넷 카페 등에서 추천을 받은 프랑스의 다이소들을 직접 가 보고 그 중에 가장 우리나라 다이소와 비슷한 순으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Normal, HEMA, GiFi, Flying Tiger Copenhagen, C'est deux euros에 이어 그 다음에는 MINISO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포스팅하는 순서는 제가 느끼기에 우리나라 다이소가 비슷한 순, 매장이 많은 순 등을 고려해서 정했습니다. ^^ 

파리에 미니소 매장이 3개나 됨에도 불구하고 파리에 매장이 1개뿐인 Flying Tiger Copenhagen, C'est deux euros 뒤를 이어 소개하는 이유는 가격이 '미니'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ㅋㅋ 미니소는 뭔가 다이소와 세뚜같은 자매 브랜드의 느낌이 살짝 나긴 하는데 일본 기업은 아니고 인본의 디자이너인 미야케 쥰야와 중국의 사업가인 예궈푸가 합작으로 설립된 회사입니다.

 

 

 

 

 

미니소는 화장품, 문구류, 장난감 및 주방용품을 포함한 가정 용품 등 아이템을 판매하는 회사로 중국을 비롯하여, 아시아, 유럽, 호주, 아프리카에 1,8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국 기업인데도 불구하고 일본 브랜드라는 점을 강조하여 일본 브랜드라는 이미지에 주력하는 듯(?) 합니다. 왜냐하면 매장 분위기가 좀 일본스럽습니다.

미니소에 가면 생활용품보다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합니다. 일명 '예쁜 쓰레기'라고 칭할 수 있는 제품들입니다. ㅋㅋ 뭔가 귀여운 느낌이 가득한데 딱히 손이 가지는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가격경쟁력이 별루 없는 듯합니다. 가격이 저렴하지 않으면 뭔가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이거나 구성이 좋아야하는데 딱히 그렇지도 않은 듯 합니다.

 

 

 

 

 

저는 베트남 여행 갔을 때, 미니소 매장을 처음 가봤는데 그때는 살만한 제품들이 좀 있었거든요. 쇼핑 좀 하고 매장을 나왔었는데 음... 미니소가 파리 물가를 만나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화장품 관련해서는 핸드크림, 손소독제, 립밤 등 간단한 제품들 위주이며 가격이 비싼 편은 아닌데 그렇다고 저렴하지도 않습니다. 그냥저냥 귀여운 헬로키티 땜에 애들이 사달라고 졸라댈 아이템이 많은 듯한 느낌적인 느낌?!

 

 

저는 개인적으로 미니소 매장을 몇 번 가봤는데 갈 때마다 딱히 사고 싶은 아이템은 없더라고요. 뭔가 매장을 방문했을 때 사고 싶은 저렴이 아이템들이 많아 여기가 파리가 맞는지 눈이 휘둥그레지는 Normal, HEMA, GiFi, Flying Tiger Copenhagen, C'est deux euros 같지는 않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혹시 미니소에서 추천템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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