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한식당이라고 하면 한국음식을 팔거나 사장님이 한국사람이거나 둘 중 하나이다. 가끔 한국음식을 파는데 주인장이 한국사람이 아닌 경우에 맛이 있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그렇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사장님이 한국사람이면서 한국음식을 파는 경우에도 우리가 알고 있는 한국맛이 아닌 국적불명의 음식을 만날 때도 있다.
그래서 가끔 파리에서 한국식당을 찾았다가 실망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오늘은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맛집으로 소문난 곳을 찾아가 보았다. 위치가 파리 13구라서 살짝 애매하긴 하다. 그래도 맛있고 파리에서 저렴한 편으로 소문이 나면서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식당 앞에 메뉴가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중식만 파는 것은 아니었다. 워낙 탕수육, 짜장면, 짬뽕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중식만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하다. 메뉴가 다양해서 다른 것도 먹어보고 싶기도 하지만 이미 답정너이다. 우리는 중식을 먹기로 이미 정해져 있었다. 왜냐면 중식메뉴의 입소문을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탕수육이 나왔다. 탕수육은 2인분 기준으로 22유로이다. 탕수육의 맛은 우리나라에서 맛있게 만드는 중식당과 비슷한 수준이다. 탕수육 소스는 약간 시큼한 맛이 강했다. 비주얼은 완전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나라 탕수육이다.
쟁반짜장은 2인분 기준으로 27유로이다. 쟁반짜장도 우리나라 맛있는 중식당과 비슷한 수준이다. 파리에서 쟁반짜장을 먹을 줄이야. 그것도 맛있는 쟁반짜장을 먹다니. 완전 감격이다.
파리 13구에 위치해 있지만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일요일과 월요일 오전은 휴무이다. 그리고 가게는 규모가 크지 않고 일행이 모두 도착했을 때만 입장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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