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리에서 살아보기/파리 생활정착기

인천-파리 비행기 편도 발권 꿀팁! (4인 가족 14만 마일리지+102만원)

728x90
반응형

 

원래는 학생비자가 나오고 비행기표 예매를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비자가 신청한 날짜보다 늦게 나올 수도 있고 그러면 비행기표를 변경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 어학원 CCFS 개강일이 9.5일이고 최대 1달까지 일찍 신청할 수 있다고 하여 비자신청 시 시작일은 8.5일로 제출하였습니다.

 

대사관 인터뷰 시 담당직원이 왜 이렇게 일찍 출발하냐고 물어보셔서 미리 도착해서 집정리와 행정처리를 하고 이후에는 공부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비행기표 발권 당시에 제 비자는 아직 도착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 당시 비행편 상황은 코로나 19 이후 항공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비행노선편이 제한적으로 운영되어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었습니다. 러시아는 아직도 우크라이나랑 전쟁 중이었고 전쟁으로 인한 유류할증료 증가 등 항공료는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었고 여름휴가철과 겹쳐 항공표를 구하기도 힘들것 같다는 생각에 과감하게 미리 비행기표를 예약하기로 하였습니다.

 

 

 

 

1년 비자 신청했는데 항공료를 조회하다가 보니 내년 예약은 5월까지만 예약이 오픈되어 있습니다. 왕복으로 예약할 수가 없어서 편도로 4인 가족 비행기표를 예약하기로 하였습니다. 1인당 최소 1백만원씩만 계산해도 4백만원은 훌쩍 넘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항공 마일리지가 생각났습니다. 마일리지가 충분한지도 보너스 항공권 잔여석이 남아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우선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일리지부터 조회하기로 하였습니다.

 

신용카드 실적으로 인한 항공 마일리지가 제법 있었던게 기억이 나서 제가 가진 마일리지를 먼저 조회해보니 107,043마일이나 되었습니다.

 

 

이렇게 마일리지가 많이 적립된 데에는 SC제일 플러스마일 카드의 영향이 컸습니다. 이 카드로 한달에 0원 쓴 적도 제법 있었는데 마일리지가 이렇게 쌓일 줄 알았으면 진작에 몰아서 사용할 걸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 카드만으로 십만마일리지를 모은 것은 아닙니다. 전에 외환은행에서 나온 크로스마일카드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플러스마일 카드와 크로스마일 카드는 지금 모두 단종되었습니다.

 

 
 
 
 

다른 가족이 가지고 있는 마일리지도 조회해봤습니다. 49,913마일이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유럽노선의 편도 소요 마일리지와 보너스 항공권 잔여석을 조회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보너스항공권에서 4명이 가능한 날짜를 조회해보니 '22.8월 저렇게 보너스 항공권이 남아 있었습니다. ('22.5월말 조회) 성수기와 비수기가 다르긴 한데 출국예정인 8월에는 소요 마일리지가 편도기준으로 35,000마일~52,500마일이었습니다. 최소 소요마일리지인 35,000마일 기준으로 4인 가족은 140,000마일이 필요한데 가족의 항공 마일리지를 합산하면 156,956마일(=107,043마일 + 49,913마일)이나 되었습니다.

 

어차피 마일도 시간이 지나면 소멸되고 잔여 보너스항공권도 있으니 바로 예약에 들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참고로 보너스항공권은 왕복일 때보다 편도일 때 효율이 좋습니다.

 

 

가족 마일리지를 합산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긴 한데 좌석은 나중에 지정할 때나 연결해서 붙이면 되기 때문에 그냥 각자 계정에서 3명+1명 이렇게 예약을 하였습니다. 보너스 항공권은 필요한 마일리지 외에 세금, 유류할증료가 추가됩니다. 그래서 3명을 예약하고 105,000마일 + 766,500원 결제하였습니다.

 

 

 

 

3명 예약 후 다른 계정에서 남은 가족 1명을 추가로 예약하였습니다. 35,000마일 + 255,500원 결제 하였습니다.

 

 

4인 가족의 인천-파리 편도 항공권 결제에 총 140,000마일리지+1,022,000원 사용하였습니다. 파리 1년 살기 후 귀국할 때도 보너스 항공권으로 항공편 예약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혹시 남은 항공마일리지가 있는지 본인과 가족들 계정을 찾아서 모아 모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올해 3월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한 후 정신없이

바쁜 생활을 보내다

그간의 파리 생활을 정리하고자

전자책을 발간하였습니다.

 

델프(DELF) 시험료보다 저렴한 책 가격으로

프랑스 파리살기를 앞둔 분들이나

프랑스 파리에 살면서 시행착오를 겪고 계신 분들께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프랑스 파리에서 살아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실제 100% 경험을 바탕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1,000만원 아끼는

꿀팁(Tip) 생활정보를

161페이지의 전자책(PDF)에 담아냈습니다.

 

최신 정보가 담겨져 있기 때문에

그 이상의 가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크몽 사이트에서 전자책 구매가 가능합니다.

40대 4인 가족 프랑스 파리살기 - 크몽 (kmong.com)

 

40대 4인 가족 프랑스 파리살기 - 크몽

겨울엄마 전문가의 전자책 서비스를 만나보세요. 파리에 살기를 원하시나요?  안녕하세요! 겨울엄마입니다. 저는 40대 초반의 워킹...

kmong.com

 

제가 작성한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이 당신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 와   [구독하기]  부탁드립니다~

 

 

 

 

 

2022 블랙핑크 파리 콘서트 /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PARIS

한국에 있을 때도 전세계적으로 K-POP이 인기라고 듣기는 했지만 막상 파리에서 생활을 하다보니 한국에서 듣던 것 이상으로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외국인들이 많아 놀라곤 합니다. 한국문화 중

winter-mother.tistory.com

 

[주간 일기] 12월 3주차(22.12.19~12.25) / 스트라스부르, 콜마르, Ariel, Cien, 데카트론, 파리시청 크리스

파리 1년 살기 기록을 남기기 위한 주간일기예요. 왜 일기는 꼭 밀릴까요? ㅋㅋ 밀려서 쓰지 않도록 노력중입니다. [ 12월 19일 월요일 ] 스트라스부르는 '크리스마스의 수도'라는 별칭이 있을 정

winter-mother.tistory.com

 

[파리 1년 살기] 2023 S/S 파리 패션위크 DIOR에 BLACK PINK 지수 보러 가다

파리 패션위크 기간은 크게 남성복(Menswear), 오뜨 꾸띄르(Haute Couture), 여성복(Womenswear) 순으로 나눠집니다. 지난 주에는 남성복 패션위크 기간이었고 이번주는 오뜨 꾸띄르 패션위크 기간입니다.

winter-mother.tistory.com

 

[파리 맛집] 파리13구 중식당 보배 / 탕수육, 쟁반짜장!

파리에서 한식당이라고 하면 한국음식을 팔거나 사장님이 한국사람이거나 둘 중 하나이다. 가끔 한국음식을 파는데 주인장이 한국사람이 아닌 경우에 맛이 있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그렇지 않

winter-mother.tistory.com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본 신라면 레드 후기!

프랑스 파리에서 살다보면 매일 스테이크와 빵만 먹고 살 수 있을 것 같지만 역쉬 한국인은 한식을 먹어야 든든합니다. 그래서 한인마트에 자주 가게 되는데 한인마트에서 쇼핑을 하다보면 한

winter-mother.tistory.com

 

프랑스 파리 시장 (Le Marché de Paris) 구경하기!

시장은 프랑스어로 Le Marché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시골에 가면 5일장이 있듯이 아파트 단지에도 매주 시장이 열립니다. 사람사는 곳은 다 마찬가지듯이 프랑스 파리에서도 각 지역마다

winter-mother.tistory.com

 

프랑스 파리에서 수영복은 어디서 살까? (수영복 4유로 득템)

저희는 아이들과 함께 파리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파리에서 학교을 다니고 있는데 한국에서 학기별로 생존수영 수업을 1~2회 정도 하는 것과 달리 파리에서는 매주 수영 수업이

winter-mother.tistory.com

 

프랑스 파리에서 쌀은 어디서 살까?

외국생활을 맨날 스테이크에 파스타만 먹을 것 같지만 한국인의 주식은 밥입니다. 밥심으로 버티는 하루하루인데 프랑스 파리에서 쌀은 어디서 사야 할까요? 저희도 처음 파리에 왔을 때는 한

winter-mother.tistory.com

 

프랑스 파리 NORMAL(올리브영+다이소) 1유로 추천 TOP10

프랑스에 살면서 다 좋지만 약간 아쉬운 점 중에 하나가 다이소의 부재입니다. 한국에서 살 때는 필요한 잡화가 있으면 다이소에 가서 저렴한 가격에 해결이 되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프랑스

winter-mother.tistory.com

 

[파리 여행]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Château de Versailles) 인터넷 예약 방법

프랑스 역사에 대해 관심이 크게 없더라도 '태양왕' 루이 14세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루이 16세와 마리앙투아네트가 프랑스 혁명에 의해 처형되기 전까지 살았던 찬란

winter-mother.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