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비싼 파리 생활할 때 한국에서 살 때처럼 외식을 자주 하다보면 금방 지갑이 텅텅 비게 됩니다. 인건비 비싼 파리에서는 식재료는 싸지만 외식물가는 만만치 않고 우리나라 입맛과도 살짝 차이가 있다보니 가격대비 만족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색다른 식당을 찾기 위해 폭풍 검색을 해서 최강 가성비의 중식당을 발견했습니다. 가격도 만족이고 평도 대체로 좋은 편이고 식당에서 식사하는 손님과 포장손님으로 항상 붐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위치는 파리3구이며 조르주 퐁피두 센터에서 조금 더 위쪽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식당을 찾아가다보니 이쪽 골목이 중식당이 밀집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가는 길에 간판에 한글표기도 종종 보였습니다. 식당 외관은 인터넷에서 확인한 것과 같이 친근한 분위기였고 안에는 손님들이 제법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식당에는 아시아인 뿐만 아니라 서양인들도 있었고 혼자서 식사하는 손님들도 있고 가족, 연인이 오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점원분이 메뉴판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메뉴판에 메뉴가 엄청 많아서 뭐를 골라야 할지 몰라서 살짝 난감했고 가격대가 전체적으로 저렴해서 두 번 놀랐습니다.
어느 블로그에 올라 온 후기대로 먹는 것이 실패확률이 적을 것 같아서 점원에게 사진과 같은 메뉴가 무엇인지 물어보고 저희는 9번 Soupe de raviolis chinois <Wan-Tan> / Dumplings in soup / 완탕면(6.0유로)과 76번 Riz cantonnais / Fried rice / 볶음밥(3.5유로)를 주문하였습니다.
음식은 주문 후에 스피디하게 나왔고 가격이 저렴해서 살짝 불안(?)했지만 맛도 괜찮았습니다. 앞으로 자주 방문할 것 같습니다. 물가 비싼 파리에서 오랜만에 여러면에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였습니다. 메뉴가 많으니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업데이트 (2023년 1월 21일 기준)
최근에 Chez Shen을 방문했는데 Riz cantonnais / Fried rice / 볶음밥이 3.50유로에서 4.00유로로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그래도 파리 시내에서 4.00유로에 Riz cantonnais / Fried rice / 볶음밥파는 식당은 여기 밖에 못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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