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1년 살기 위해
미리 한국에서 해야 될 일들을 하나씩 하나씩 하기 시작했다.
우선, 프랑스에서는 정보도 부족하고
언어도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어디라도 아프면 고생을 할 것이기 때문에
미리 온 가족이 병원 투어를 하였다.
치과검진과 안과검진을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받고
안경도 새것으로 맞췄다.
쓰던 안경은 여유분으로 가져가서
혹시 부러지거나 하면 쓰려고 보관하였다.
코로나 백신 여부도 혹시 문제될지 몰라서
3차 백신을 맞고, 증명서도 발급 받았다.
프랑스에 가면 한식이 그리울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자주가던 맛집도 리스트를 쭉 적어놓고
하나씩 하나씩 먹으러 다녔다 ㅋㅋ
물론 프랑스에도 한식당이 있긴 하지만
가격이 사악하기 때문에
여기서 많이 먹어두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했다.
한국에서는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을 많이 먹고
프랑스에 가면 프랑스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을 많이 먹는게
가격도 저렴하고, 1년 살이의 의미가 있을테니 말이다.
프랑스에는 빵과 고기와 우유와 채소가 저렴하다고 들었기 때문에
고기만 많이 구워 먹어도 음식 걱정은 없을 것 같았다.
현재 프랑스에서 5개월째 살고 있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아무리 집에서 한식 위주로 해먹고, 고기를 자주 구워 먹어도
감자탕, 순대국밥, 김치찌게, 육개장이 생각나는건 어쩔수 없다. -_-
집안 물건들도 죄다 당근마켓에 중고로 내다 팔았다.
이번 기회에 대청소도 할 겸 쓰지 않던 물건들 위주로 팔았다.
러닝머신, 자전거, 장난감, 책 등등..
프랑스에서의 자유로운 여행을 위해
국제운전면허증도 발급 받았다.
1년 동안 프랑스 파리에만 있는 것 보다는
파리 외에도 여러 지역을 여행다니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렇게 4번의 여행을 감안한 예산도 책정하였다.
핸드폰은 가장 저렴한 요금제로 유지하여
문자를 받거나 인증을 할 용도로만 사용하기로 하였다.
혹시 프랑스에서도 은행이나 증권, 카드 어플을 이용하면서
인증을 해야 할 경우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에 가서는 프랑스 번호를 발급받아야 하기 때문에
예전에 쓰던 낡은 핸드폰을 2개 더 가져가서
한국 번호용으로 사용하였다.
가족, 지인들과 떠나기 전 마지막 점심 식사를 했다.
프랑스는 언제가고 언제오는지
프랑스는 어떻게 가게 되었는지
프랑스 물가는 비싸지 않은지
아이들 학교는 어디에 보내는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은 모두 비슷했다
사실 나도 알기 전에는 이것들이 제일 궁금했었다.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준비하다보니
어느덧 출국 날짜가 다가와 버렸다.
< 평소 자주 가던 식당을 한 바퀴 돌며 출국 전 먹방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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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3월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한 후 정신없이
바쁜 생활을 보내다
그간의 파리 생활을 정리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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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살기를 앞둔 분들이나
프랑스 파리에 살면서 시행착오를 겪고 계신 분들께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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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100% 경험을 바탕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1,000만원 아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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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페이지의 전자책(PDF)에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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