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족외식에 나섰는데 원래 가려던 식당은 이곳이 아닌 Chez Shen이었습니다. 구글맵스에는 영업중으로 나와서 갔더니만 크리스마스 연휴부터 신정까지 식당이 휴무더라구요. 이런 연휴 때는 구글맵스 정보가 항상 맞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전에 Chez Shen에 갔을 때 너무 맛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만족해서 기대하고 갔었는데 휴무여서 실망을 하였지만 그 골목에는 다른 식당들도 많아서 다른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Chez Shen 외에 후보지로 생각했던 곳은 Chez Haki, Song Heng인데 모두 문을 닫았고 비도 오고 있어서 멀리 가기도 힘들어 골목 안에서 구글평점 높은 곳을 찾아서 갔습니다. Les artistes du Ravioli 北方小馆인데 식당 유리창에 '교자'라고 한글도 써 있어서 한국사람들도 오는 곳인 것 같았습니다. Ravioli는 이탈리아식 만두인데 프랑스에 있는 중식당들은 만두를 Ravioli로 표기하는 것 같습니다.
식당 안은 조금 비좁았고 직원 분들은 중국인인 것 같았는데 중국어 특유의 투명스러움이 있어서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메뉴판 사진을 보고 맛있어 보이는 것으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옆 테이블에서는 가족들이 와서 만두만 4 접시를 시켜 드시는 것을 보니 만두 맛집인 것 같았습니다.
주문한 메뉴들이 차례도 나왔습니다. 메뉴판 사진을 따로 찍지 않아서 정확한 명칭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볶음밥 5유로, 군만두 9유로, 만두 수프 8.5유로, 닭튀김 6.5유로해서 총 29.0유로입니다. 만두는 육즙이 가득해서 맛있었는데 약간 느끼하기도 하고 생강이 조금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만두 수프는 고수가 들어 있어서 빼고 먹었습니다. 볶음밥과 닭튀김은 그냥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이 곳은 구글평점 4.4점인 식당인데 제 입맛에는 같은 골목에 있는 Chez Shen이 더 나은 것 같아요. 가격도 더 싸고, 직원분들도 더 친절하고, 음식도 더 맛있고 말이죠. 다음에는 꼭 Chez Shen에 방문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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